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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클럽 16세 소녀 이서아, 시드 3번 잡고 8강행 이변 연출

박의선2023-09-12344

16세 소녀 이서아(춘천SC)가 2023년 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대회 2차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9월7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와일드 카드로 대회에 참가한 이서아가
시드3번 이바노바 다샤(미국)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생애 처음으로 참가한 ITF 월드투어테니스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첫 세트 초반 연속 두 게임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이서아는 빠른발을 이용해 폭넓은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 시키고
포핸드 스트로크로와 주특기인 백핸드로 상대 코트 구석 구석 으로 떨어지는 샷으로 연속 6게임을 따내는 놀라운 경기력으로 6-2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두 번째 세트도 이서아는 안정된 디펜스를 바탕으로 무차별 공격을 퍼부어 단 한 게임만 내주는 6-1의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이서아는 “처음으로 ITF 성인 무대 8강에 올라 매우 기쁘다. 언니들의 기량이 뛰어나 배운다는 생각과 즐겁게 게임에 임하는 자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8강까지 진출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모두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국내에서 열린 주니어대회 8개 중 7개의 타이틀을 따내며 최고의 기량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서아에게 이번 대회 본선 와일드 카드의 기회를 준
김진희(강원특별자치도 감독) 토너먼트 디렉토리는 “어리지만 과감하고 강력한 백핸드와 스트로크로 경기를 늘 지배하는 선수로 앞으로 한국여자테니스의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다. 춘천스포츠클럽 선생님들이 탄탄한 기본기와 전술을 잘 가르쳐 주니어무대에서는 무적이다. 앞으로 네트플레이와 발리를 연습하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올 라운드 선수로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영월국제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http://www.kortennis.co.kr/sub_06.html?include=&mode=view&id=29144&lc=&sc=&mc=&gi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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